
양대지수가 27일 강보합 출발 후 하락 전환했다.
이날 오전 9시 34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0.07% 내린 3177.16에 거래 중이다.
개인 홀로 3181억 원을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97억 원, 1119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8분 기준 전장보다 2.40원(0.17%) 오른 1396.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5.60포인트(0.30%) 상승한 4만5418.07에 마감했고 S&P500지수는 26.62포인트(0.41%) 오른 6465.9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94.98포인트(0.44%) 상승한 2만1544.27에 거래를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9월 금리 인하 전망이 우세한 기간에는 트럼프 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정책 노이즈의 확산이 제한될 것"이라며 "이제 시장은 내일 미국 장 마감 후 발표되는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할 예정"이라고 짚었다.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0.10%), 현대차(0.23%), HD현대중공업(6.20%), 두산에너빌리티(0.95%)는 오름세며, SK하이닉스(-1.53%), LG에너지솔루션(-1.31%), 한화에어로스페이스(-1.00%) 등은 큰 폭 내리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HD현대미포(13.79%), HD현대중공업(6.20%), 삼성중공업(5.34%), 삼성E&A(3.99%), 현대글로비스(3.93%) 등이 강세를, LIG넥스원(-4.60%), 에이피알(-3.77%), 포스코인터내셔널(-3.05%), 한화시스템(-2.51%)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0.24% 내린 799.74에 거래 중이다. 개인 홀로 1030억 원을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55억 원, 225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태광(5.89%), 덕산네오룩스(4.57%), 성광벤드(4.36%), 현대힘스(3.86%) 등은 강세를, 로보티즈(-6.10%), 디어유(-3.15%), 하림지주(-3.14%), 유일로보틱스(-2.99%), 지아이이노베이션(-2.82%)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