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개발사인 ㈜신영이 경기 북부권에 최초로 선보이는 지웰 브랜드 단지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의 견본주택이 오는 29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26일 신영에 따르면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은 경기 양주시 덕계동 152번지 외 10필지 일원에 들어서며, ㈜신영의 대표 주거 브랜드 ‘지웰’과 대방산업개발의 주거 브랜드 ‘엘리움’이 적용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9층, 10개 동, 전용 49~122㎡의 1595가구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135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시공은 대방산업개발이 맡았다.
청약 일정은 9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10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22~24일 사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및 청약 예치금 요건 충족 시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소유 여부나 세대주 자격과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의 가장 큰 장점은 초역세권 입지다. 지하철 1호선 덕계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양주 옥정과 회천을 잇는 회천남로를 비롯해 평화로, 3번 국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양주IC 등이 인접해 있어 지역 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직주근접 여건도 좋다. 올해 말 준공 예정인 ‘회천도시첨단산업단지’를 비롯해 내년 말 준공 예정인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2027년 4월 준공 예정인 은남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와 도하·구암·남면·상수·검준·홍죽 일반산단 등 기존 산업단지를 차로 30분 내외에 오갈 수 있다.
교통 호재도 많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개통 시 양주에서 삼성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도 오는 2026년 말 개통을 목표로 현재 도봉산~옥정 구간 공사가 진행 중이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옥정~포천 추가연장의 사업계획을 승인해 서울 강남과 수도권 동북부 간 이동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 덕계역 중심상권에는 병의원, 학원, 식당, 생활필수업종 등이 밀집해 있으며 이마트, LF스퀘어 등 대형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둔 옥정 공공의료원(경기도 북부 의료원)이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급 공공의료원으로 추진 중이라는 점도 기대를 더한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회천새봄초(2026년 9월 예정)를 비롯해 개교가 계획된 회천4중학교(2027년 3월 예정), 양주2고등학교(2027년 3월 예정)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안전한 통학 여건을 갖췄으며, 덕계역 학원가도 가까운 학세권 단지다.
신영의 주거 브랜드 '지웰'과 함께 시공을 맡은 대방산업개발의 브랜드 '엘리움'의 노하우를 더한 단지인 만큼 상품 경쟁력도 높다. 전 가구에 3~4베이(Bay) 설계를 적용했으며, 판상형과 타워형을 모두 도입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타입에 따라 △거실·다이닝·주방을 일렬로 배치한 LDK구조 △1.5m x 1.2m 규모의 주방 대형창 △효율적인 ㄱ·ㄷ자형 주방 △호텔식 와이드 카운터형 세면대 등이 마련된다. 여기에 팬트리, 알파룸, 드레스룸, 현관창고 등 풍부한 수납공간도 갖춰 실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은 전 연령대가 함께 이용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배치해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키즈라운지와 연계된할 북카페는 영풍문고가 직접 신간 도서 및 스테디셀러를 큐레이션 할 계획으로, 일반 단지 내 도서관과 차별화되는 수준 높은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양주시 고읍동 61-2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9년 4월 예정이다.
㈜신영 관계자는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은 경기 북부에 처음 진출하는 지웰 브랜드 단지로, 입지 선정부터 상품성까지 차별을 꾀했다”라며 “덕계역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1595가구 랜드마크 대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