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처서 매직' 없다…주말도 낮 최고 36도 '폭염' 기승

입력 2025-08-2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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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17일 경기 과천시 관악산계곡을 찾은 반려견이 보호자와 함께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17일 경기 과천시 관악산계곡을 찾은 반려견이 보호자와 함께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조현호 기자 hyunho@

더위가 그친다는 절기상 처서(處暑)이자 토요일인 23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전국이 구름 많겠다.

이날 오전(09~12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내륙·산지, 제주도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북부, 서해5도 5~40㎜, 강원중·북부내륙·산지 5~40㎜, 제주도 5~20㎜다.

다만 소나기에도 더위는 가시질 않겠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으니 폭염 영향 예보를 참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22~28도, 낮 최고 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춘천 24도 △강릉 28도 △대전 26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2도 △춘천 33도 △강릉 35도 △대전 34도 △대구 36도 △전주 35도 △광주 34도 △부산 34도 △제주 33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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