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56%…2주 연속 떨어져 [갤럽]

입력 2025-08-2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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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세계정치학회(IPSA) 서울총회 개막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5.7.13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hihong@yna.co.kr/2025-07-13 20:06:38/<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
▲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세계정치학회(IPSA) 서울총회 개막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5.7.13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hihong@yna.co.kr/2025-07-13 20:06:38/<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윤미향 전 국회의원 등을 대상으로 한 광복절 특별사면 여파로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하는 모습이다.

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국민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대통령 직무 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6%가 현재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지난주 대비 3%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5%, '의견 유보'는 9%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지난주 대비 5%p 상승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의 이유로는 △경제·민생(15%) △소통(9%) △전반적으로 잘한다(9%) △추진력·실행력·속도감(9%) △서민 정책·복지(5%) △전 정부 극복(5%) △민생회복지원금(4%) △외교(4%) 등이 꼽혔다.

부정 평가 이유는 특별사면(21%)이 가장 많았다. 지난주 조사에서도 특별사면은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게 된 이유로 가장 많이 제시됐다. 이어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11%), 경제·민생(11%), 외교(7%), 독재·독단'(6%), 정치 보복(5%), 전반적으로 잘못한다(5%) 등이었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4%, 국민의힘이 25%를 기록했다. 두 당 모두 모두 직전 조사 대비 3%p씩 지지율이 상승했다.

조국혁신당 지지도는 4%로 집계됐고 개혁신당과 기본소득당은 각각 3%, 1%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2%였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5.1%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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