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자회사 하만, 시스템통합 사업 매각…전장·오디오 주력

입력 2025-08-2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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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IT서비스 기업 ‘위프로’와 계약 체결

▲하만(Harman) (하만 홈페이지 캡처)
▲하만(Harman) (하만 홈페이지 캡처)

삼성전자의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하만)이 시스템통합(SI) 사업을 담당하는 DTS 사업부를 매각한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하만은 DTS 사업부를 인도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 위프로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하만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지의 18개 거점에 속한 인력 5600여 명을 위프로에 인도한다. 인수는 규제 당국의 승인을 거쳐 연내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하만은 비주력 사업인 DTS 사업을 매각하고 핵심 사업인 오디오·전장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하만은 5월 오디오 명사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바워스앤윌킨스(B&W)와 함께 데논, 마란츠 등을 인수했다. 이에 앞서 2023년 11월에는 음악 재생 플랫폼 룬을 인수한 바 있다.

크리스천 소봇카 하만 최고경영자(CEO)는 “위프로 합류는 DTS가 더 빠르게 성장하고 주요 산업 고객사에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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