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잭슨홀 미팅 앞두고 경계감 확산…日 닛케이 0.6%↓

입력 2025-08-2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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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사상 최고치에 日 증시 부담 확산
스테이블코인 소식에 中 핀테크 종목↑

(출처 마켓워치)
(출처 마켓워치)

21일 아시아 증시는 미국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경계감이 확산, 일본과 대만 주가가 하락했다.

반면 중국 증시는 핀테크와 디지털 자산 등 스테이블코인 관련 종목이 급등하며 지수 하락을 막아섰다. 중국 본토 증시는 장중 한때 10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연방준비은행이 주최하는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위험자산 선호도가 증가한 점도 특징. 호재와 악재를 각각 달리 해석하면서 주요 증시 모두 0%대 등락세를 이어갔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닛케이)는 전날보다 278.38포인트(0.65%) 하락한 4만2610.17엔으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토픽스 역시 15.96포인트(0.52%) 내려앉아 3082.95에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와 선전 증권거래소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3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14포인트(0.38%) 하락하며 4287.54에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4.89포인트(0.13%) 올라 3771.10에 보합 마감했다.

대만증시 자취안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6.69포인트(1.43%) 상승한 2만3962.13에 거래를 마쳤다.

우리 시간 오후 4시 35 기준,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04.11포인트(0.40%) 내려 2만5068.46에 거래 중이다. 이 밖에 인도 센섹스지수와 싱가포르 ST종합지수는 각각 0.36%와 0.25% 상승장이다.

이날 일본 닛케이는 3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잭슨홀 미팅(미국 현지시간 22일 오전)을 앞두고 경계심이 확산하는 한편, 최근 잇따라 기록한 사상 최고치에 대한 부담감이 차익 시현 매물로 이어졌다.

다이이치산쿄(-7.18%)를 비롯해 도쿄일렉트론(-2.41%)와 소프크뱅크(-2.01%)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중국 상하이증시는 장중 3780포인트까지 상승하며 10년 사이 최고점을 기록했다. 정부 당국이 스테이블코인 발행 승인을 공론화하면서 IT와 핀테크 관련 종목이 상승세로 이어졌다.

대만증시는 1%대 상승세를 기록했다. 전날 급락세에 이어 반발 매수세가 장 초반 시작했고 전자와 인공지능(AI) 관련 종목의 저가 매수가 속속 이어졌다. 홍하이(+2.74%)와 TSMC(+1.32%) 등 대장주가 전체 상승세를 주도했다.

한편 코스피는 0.37% 상승하며 4거래일 만에 반등한 반면, 코스닥은 0.05% 내리며 보합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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