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켐, 'CEO IR 데이' 개최…글로벌 전해액 리더 도약 의지

입력 2025-08-2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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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오정강 엔켐 대표이사가 이차전지 섹터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엔켐의 사업 현황과 실적, 향후 실적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엔켐)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오정강 엔켐 대표이사가 이차전지 섹터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엔켐의 사업 현황과 실적, 향후 실적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엔켐)

엔켐은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CEO IR 데이'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오정강 대표는 회사와 사업 현황, 실적, 향후 전략을 직접 발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이번 IR은 기업가치 제고와 투자자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엔켐은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회사 전반의 현황과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공식 질의시간에 미국 AMPC 보조금 혜택과 회사의 글로벌 대륙별 전략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 애널리스트는 “엔켐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AMPC 혜택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2025년분 신청 시기와 수령 예상 일정은 어떻게 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오 대표는 “2025년 상반기분 신청을 검토했고 이르면 3분기 보고서가 공시되는 11월에 반영될 수 있으며 생산원가의 약 10% 수준을 수령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ESS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중국이 특히 ESS 프로젝트가 많이 이뤄지며 고객사를 언급할 수 없지만, 신규로 진입해 납품하고 있는 한편 향후 미국의 ESS 시장이 중요한데 ESS용 배터리에 엔켐의 전해액이 납품할 수 있도록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식 질의응답을 마친 후에도, 각 테이블에서는 △북미와 중국의 ESS 프로젝트 △북미의 AMPC와 유럽 각국의 보조금 정책 △나트륨배터리와 전고체 배터리의 엔켐의 기술개발 수준 등 활발한 질의와 응답이 이뤄졌다.

또한 복수의 참석자들은 오정강 대표가 직접 IR을 진행하며 회사 경영현황과 전략을 직접 설명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 참석자는 “회사의 전략을 대표이사가 직접 시장에 공유함으로써 회사와 경영진에 대한 신뢰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엔켐은 이번 ‘CEO IR 데이’를 기점으로 시장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IR 자료는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글로벌 전해액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성장 전략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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