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이 19일 충청북도 진천교육지원청에서 ‘2025 ㈜면사랑 신진 유망 연주자 수상자 음악회 &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진천에 뿌리를 둔 면사랑이 K클래식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 문화예술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면사랑 신진 유망 연주자상’은 예술적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연주자를 후원하는 문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매년 3명을 선정해 1인당 연 1000만 원씩 3년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연주자들에게 더 많은 무대 경험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번 음악회에는 국내외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유서연(비올라·3기) △서예빈(클라리넷·3기) △강민성(호른·3기) △정주은(바이올린·1기) △정우찬(첼로·2기) 총 5명의 신진 유망 연주자가 함께했다.
1부 음악회에서는 간략한 해설을 곁들인 연주자들의 클래식 명곡 연주가, 2부 마스터클래스에는 학생들이 악기별 지도를 받는 시간이 마련됐다.
정세장 면사랑 대표는 “앞으로도 K-클래식을 이끌 인재 발굴과 진천 지역 문화예술 지원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