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비전, 통신업계 최초 AI 금융교육 로봇 출시⋯라이프모바일 플랫폼 도약 가속

입력 2025-08-2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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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알뜰폰(MVNO) 브랜드 아이즈모바일을 운영하는 아이즈비전이 통신업계 최초로 어린이 경제금융교육을 위한 인공지능(AI) 금융교육 로봇 ‘삐뽀’를 20일 공식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어린이 경제금융교육 플랫폼 ‘퓨처뱅크 삐뽀’와 협업을 통해 생활 속에서 경제 개념과 똑똑한 소비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설계됐다.

삐뽀는 단순한 키즈 전자기기가 아닌 어린이 맞춤형 금융 교육 도구다. 저축 목표 설정, 소비 체험, 모의 주식투자 등 핵심 기능을 통해 돈을 ‘쓰는 법’보다 ‘돈의 가치를 이해하는 법’을 가르친다. 아이들은 로봇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놀이처럼 즐기면서도 저축 습관, 투자 감각, 소비 절제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이는 미국 등 금융교육 선진국에서 초등 교육과정에 필수 반영되는 ‘금융 리터러시’ 교육방식과 유사하며 국내 통신업계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모델이다.

이번 삐뽀는 2월 출시된 어린이 안전·위치 확인 중심의 ‘키즈 워치’에 이어 선보이는 ‘키즈 시리즈’ 두 번째 제품으로, 금융교육의 첫걸음을 제시한다. 아이즈비전은 앞으로 교육·안전·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키즈 시리즈’를 지속 확장해, 아이들의 성장과 부모의 안심을 동시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러한 행보는 아이즈비전이 추진하는 ‘라이프모바일 플랫폼 전략’의 일환이다. 단순 통신 서비스를 넘어 생활, 교육, 금융 등 실생활 전반을 통합해 차세대 통신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아이즈비전 관계자는 “AI 금융교육 로봇 ‘삐뽀’는 아이 스스로 저축과 소비를 설계하며 금융 감각을 키우는 ‘생활 속 금융 선생님’”이라며 “앞으로도 라이프모바일 플랫폼 전략과 키즈 시리즈를 통해 교육, 안전, 생활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아이즈비전은 전용 요금제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쓰는 가족형 요금제,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부모 전용 및 키즈 요금제 등 생애주기 맞춤형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현재 설계 중인 요금제는 단순한 통신 요금제가 아닌 ‘교육형 요금제’로, 아이들이 스스로 데이터를 관리하고 요금제를 선택하며 경제 감각을 키우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구매 혜택도 풍성하다. AI 금융교육 로봇 삐뽀 구매자 전원에게 세계적 콘텐츠 브랜드 ‘내셔널 지오그래픽’ 영어 1년 무료 구독권이 제공되며, 어린이 인기 간식 ‘국떡 오리지널 5팩’이 무료 제공된다. AI 금융교육로봇 ‘삐뽀’는 아이즈모바일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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