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석훈 경기도의원 “대한민국 AI부 신설”…AI 3대 강국 도약 전략 제시

입력 2025-08-18 14: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기도, AI혁신 심장 돼야”…전석훈, 국가 AI 네트워크 구상

▲전석훈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전석훈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전석훈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이 대한민국의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AI 부’ 신설과 광역자치단체별 AI 전문 공공기관 설립을 제안했다.

전 의원은 18일 정책 제안에서 “현재 12개 부처가 제각각 AI 사업을 추진하면서 예산 중복과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다”며 “AI부가 기술 개발부터 산업 적용, 윤리, 인재 양성까지 총괄해 정책 일관성을 확보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AI 경쟁은 서울·수도권에 국한돼서는 안 된다”며 “각 광역자치단체별 AI 전문기관을 설립해 전국적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도의 역할을 강조했다. 전 의원은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우수한 인재와 기업 생태계를 가진 경기도가 AI혁신의 심장이 돼야 한다”며 “스타트업 지원, 데이터·테스트베드 제공, 글로벌 협력까지 경기도가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지난해 ‘경기도 인공지능 기본조례안’을 발의해 전국 최초로 제정했고,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는 “아이들의 미래가 달린 AI 경쟁에서 뒤처져서는 안 된다”며 “대정부 질의와 조례안 발의를 통해 제도적 기반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주식 최고치에도 '비트코인'만 마이너스…'디지털 금' 기대 깨졌다
  • RIA 稅혜택 늘리자… '서학개미' 셈법 복잡[서학개미 되돌릴까]①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CES 2026서 그룹사 역량 총결집 “미래 모빌리티 혁신 선도”
  • ‘성장’ 찾는 제약사, 신약 넘어 ‘디지털 치료제’ 베팅
  • 젊은이들이 살고 싶은 도시 쾰른…주택공급 어떻게 하나 봤더니 [선진 주택시장에 배운다①]
  • 오픈AI·구글 등 내년 CSP의 승부수…AI 데이터센터 투자 전면전
  • [AI 코인패밀리 만평] 안 따요. 아니, 못 따요.
  • [날씨] 겨울비 내리는 월요일 출근길…천둥·번개 동반
  • 오늘의 상승종목

  • 12.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711,000
    • -0.23%
    • 이더리움
    • 4,288,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902,000
    • -0.77%
    • 리플
    • 2,713
    • -0.33%
    • 솔라나
    • 180,600
    • -0.55%
    • 에이다
    • 531
    • -0.75%
    • 트론
    • 415
    • -0.24%
    • 스텔라루멘
    • 32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090
    • -2.98%
    • 체인링크
    • 18,090
    • -0.39%
    • 샌드박스
    • 168
    • +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