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공사가 창립 42주년을 맞아 안전과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포상과 함께 ‘송판 격파’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전사적인 결속과 사명감을 다졌다.
가스공사는 14일 대구 본사에서 창립 42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본사 전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사내 밴드 축하 공연 △유공자 포상 및 CEO 기념사 △안전·청렴 파워 챌린지 영상 시청 △안전·청렴 송판 격파 퍼포먼스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최 사장은 지난 42년간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에 매진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지혜와 역량을 모아 미래로 힘차게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그는 기념사에서 △안전·청렴 의식 강화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에서의 천연가스 역할 △소통과 화합의 조직 문화 창달 △미래 성장을 위한 사명감과 자부심을 강조했다.
기념식에서는 가스공사 발전에 기여한 직원과 부서에 ‘자랑스러운 가스인상’, ‘경영평가 우수 기여’, ‘특별 유공’ 등 총 31건의 포상이 수여됐다. 이어 전국 사업소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청렴 숏폼 공모전 우수작과 가스공사 태권도단·페가수스 농구단이 참여한 안전·청렴 다짐 영상이 상영돼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마지막 순서로 최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안전 불감’과 ‘부정 청탁’ 문구가 적힌 송판을 차례대로 격파하며 안전과 청렴 실천 의지를 천명했다.
최 사장은 “안전과 청렴은 애국심의 표상이자 가스공사가 국민께 신뢰받는 근간이며,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임을 단 한순간도 잊지 말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