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의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정을 나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김건희 여사가 특검 소환 통보에 응함에 따라 구속 후 첫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13일 특검은 언론 공지를 내고 “서울남부구치소로부터 내일(14일) 오전 10시 김건희 씨가 특검 사무실에 출석 예정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특검은 “14일 오전 10시 김건희 씨를 소환하였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지했다. 김 여사 측은 건강 상태를 이유로 출석 여부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국 특검 소환에 응했다.
이달 14일 이뤄질 조사는 이달 6일 특검이 김 여사를 첫 공개소환 조사한 데 이은 두 번째 수사이자 구속 후 첫 수사이다. 김 여사는 현재 수감돼 있는 서울남부구치소에서 출정해 특검 사무실로 와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