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결제원)은 18일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를 시작으로 임직원 전체가 참여하는 2025년 을지연습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금융공동망을 운영하는 금융결제원은 전시 국가 중요시설로 지정되어 있으며 올해 을지연습에선 유사시 금융공동망뿐만 아니라 국민 생활과 밀접한 여타 금융서비스를 신속히 복구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시나리오를 수행해 안전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2025년 금융위원회의 을지연습 실제 훈련 대표기관으로 선정된 금융결제원은 8월 19일(화) 테러 대비 민·관·군·경·소방이 함께하는 대규모 통합방호훈련을 분당센터에서 개최할 계획이며, 전자적 침해, 드론 폭발물 테러 및 화재, 거수자 폭발물 설치 및 침투 등 다양한 위기상황을 반영하여 대응 능력을 제고한다.
더불어, 이번 훈련은 육군 제55보병사단, 15특수임무비행단, 156공병대대, 3공수특전여단 등 군과 분당경찰서, 분당소방서, 시청 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합동으로 체험식 훈련을 병행함으로써 전시의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을지연습 영상은 실시 후 금융결제원 홈페이지 및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