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 계좌해지 서비스 확대…'잠자는 돈' 찾기 쉬워진다

입력 2025-07-21 12: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결제원)
(금융결제원)
앞으로는 마이데이터앱이나 은행앱에서도 장기 미사용 계좌를 해지하고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21일 금융결제원은 지난 6월 19일부터 어카운트인포에서만 제공하던 ‘계좌해지 서비스’를 마이데이터 사업자와 은행 앱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국민들은 더 익숙한 플랫폼을 통해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소액(100만원 이하) 계좌를 해지하고 잔액을 본인 계좌로 이체하거나 기부할 수 있다.

계좌해지 서비스는 2016년 도입된 ‘계좌통합관리시스템’의 핵심 기능으로, 지금까지 약 1860만 개의 계좌가 해지되고 총 2148억 원이 소비자에게 반환됐다. 금융사기 예방과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한 목적이 크다.

이번에 서비스를 연계한 금융사는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은행 등 11개사이며, 카카오페이·네이버파이낸셜 등 12개 마이데이터 사업자도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개방 이후 한 달간 약 5만 건의 계좌가 해지돼 3억 원이 환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계좌해지 외에도 어카운트인포 앱에서는 카드포인트 조회, 휴면카드 해지, 일괄지급정지 등 다양한 금융정보 통합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금융결제원은 이 같은 서비스가 금융소비자의 재산권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은행권을 시작으로 향후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 다른 업권으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더 많은 금융소비자가 손쉽게 잔액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日·대만 증시는 사상 최고치 돌파⋯코스피도 신고가 ‘코앞’일까
  • 냉방비 인상 없이 한전은 버틸까⋯커지는 한전채 부담
  • '우리동네 야구대장' 고된 프로야구 팬들의 힐링 방송 [해시태그]
  • 美 유명 가수 d4vd, 14세 소녀 살해 범인?⋯살인 혐의로 체포
  • 항공유 바닥난 유럽 항공사⋯잇따라 운항편 감축
  • 칼국수 1만원 시대⋯"이젠 뭘 '서민음식'이라 불러야 하죠?" [이슈크래커]
  • Vol. 4 앉아 있는 시간의 가치: 상위 0.0001% 슈퍼리치들의 오피스 체어 [THE RARE]
  • '수출 호실적' 경상수지 흑자 커질수록 뛰는 韓 환율⋯왜?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120,000
    • +3.88%
    • 이더리움
    • 3,587,000
    • +4.43%
    • 비트코인 캐시
    • 675,500
    • +3.92%
    • 리플
    • 2,190
    • +4.43%
    • 솔라나
    • 131,700
    • +3.13%
    • 에이다
    • 388
    • +5.15%
    • 트론
    • 478
    • -1.24%
    • 스텔라루멘
    • 256
    • +7.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090
    • +3.84%
    • 체인링크
    • 14,330
    • +3.92%
    • 샌드박스
    • 124
    • +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