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구속 기로...홍준표 “손바닥 王자 때 예측 가능했는데...”

입력 2025-08-12 09: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 취재진과 인터뷰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4월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패배한 뒤 탈당하고 미국 하와이에 머물렀다. 2025.6.17    (연합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 취재진과 인터뷰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4월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패배한 뒤 탈당하고 미국 하와이에 머물렀다. 2025.6.17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12일 열리는 가운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정치를 우습게 여기고 국민들을 우매하게 본 천박한 정치의식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오늘 시작되는 것을 보면서 2021년 10월 대선 경선 때 폭로된 김 여사와 서울의 소리 기자와 통화한 내용이 떠올랐다”며 이같이 적었다.

홍 전 시장은 “천공, 건진법사, 손바닥 왕(王)자 등 무속이 횡행한 것을 보면 이미 그때 향후 윤(석열) 정권이 들어서면 나라가 어떻게 될 것인지 예측이 가능했다”라면서 “그것이 모두 묵살되고 경선과 본선이 진행된 것은 지금 와서 생각하면 참 유감이 아닐 수 없다”고 한탄했다.

그러면서 “한덕수를 내세운 지난 사기 경선이나 아무런 준비 없이 뜬금없이 나온 김문수 후보나 여러 가지 사건으로 기소된 사람이 대통령이 된 거나 모두 비정상적인 정치로 점철된 대한민국이 되어 버렸다”라면서 “참 덥고 더운 여름날”이라고 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10분 김 여사의 영장실질심사를 연다. 김 여사는 2009∼2012년 발생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돈을 대는 ‘전주’(錢主)로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2년 재·보궐선거와 지난해 국회의원 선거 등에서 국민의힘 공천에 개입한 혐의, 2022년 4∼8월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통일교 측으로부터 교단 현안을 부정하게 청탁받은 혐의도 있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영장심사가 끝나고 오후 늦게나 이튿날 새벽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종화 앞둔 '흑백요리사2'…외식업계 활력 불어넣을까 [데이터클립]
  • "새벽 4시, 서울이 멈췄다"…버스 파업 부른 '통상임금' 전쟁 [이슈크래커]
  • 고환율 영향에 채권시장 위축⋯1월 금리 동결 전망 우세
  • 김병기, 민주당 제명 의결에 재심 청구…“의혹이 사실 될 수 없다”
  • 이란 시위로 최소 648명 숨져…최대 6000명 이상 가능성도
  • 넥슨 아크 레이더스, 전세계 누적 판매량 1240만장 돌파
  • 무너진 ‘가족 표준’…대한민국 중심가구가 달라진다 [나혼산 1000만 시대]
  • 단독 숏폼에 쇼핑 접목…카카오, 숏폼판 '쿠팡 파트너스' 만든다 [15초의 마력, 숏폼 경제학]
  • 오늘의 상승종목

  • 0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60,000
    • +1.57%
    • 이더리움
    • 4,634,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902,000
    • -1.69%
    • 리플
    • 3,060
    • +0.29%
    • 솔라나
    • 209,700
    • +1.3%
    • 에이다
    • 586
    • +2.27%
    • 트론
    • 440
    • +0.23%
    • 스텔라루멘
    • 335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200
    • +2.96%
    • 체인링크
    • 19,750
    • +2.28%
    • 샌드박스
    • 178
    • +5.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