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코스피 지수가 개인투자자와 기관의 매도세에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3.24포인트(0.10%) 내린 3206.77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 10.71p(0.33%) 상승 출발했지만, 장중 보합권에서 오르내리다 하락한 채 마감했다.
외국인은 2660억 원어치 순매수했지만 개인(-2006억 원)과 기관(-2088억 원)이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 압력을 키웠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2.75%), 금속(1.06%), 전기·전자(0.93%) 등이 상승했고 증권(-2.08%), 운송·창고(-1.81%), 전기·가스(-1.70%)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3.90%), LG에너지솔루션(2.64%), 두산에너빌리티(4.52%) 등이 올랐고 삼성전자(-0.84%), KB금융(-0.70%) 등은 내렸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58포인트(0.32%) 오른 811.85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42억 원, 430억 원어치 샀지만 개인은 1120억 원어치 팔았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3.26%), 금융(2.09%), 금속(1.86%) 등이 상승했고 유통(0-3.94%), 건설(-1.53%), 운송·창고(-1.26%)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7.98%), 에코프로(5.00%), 파마리서치(2.56%) 등이 올랐고 펩트론(-0.66%), HLB(-5.05%), 휴젤(-2.79%) 등이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