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삭 피해 예방·지원 현장설명회 포스터.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전세 사기 피해에 노출되기 쉬운 청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전세 사기 피해 예방·지원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문가 특강과 1대 1 맞춤형 상담으로 청년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원 정보를 전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설명회는 이달 19일과 20일, 다음 달 2일 용산구에 있는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진행된다. 특강은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상담은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이뤄진다.
설명회는 전세 사기 피해 지원·예방 특강과 변호사, 법무사, 공인중개사가 참여하는 상담 부스로 구성된다. 피해 접수 절차와 서류 준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바로 서류 작성 방법을 교육하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전세 사기 피해·우려가 있는 만 19~39세 청년 임차인으로 구글폼으로 이달 1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광역청년센터나 서울시 주택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청년들이 신속하기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한다"며 "전세 사기 피해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