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계 "정부의 지방 살리기 상생 소비 활성화 방안 환영"

입력 2025-08-0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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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중견기업연합회)
(사진제공=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7일 정부의 지방 살리기 상생 소비 활성화 방안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견련은 이날 논평을 통해 "경제의 저변인 민생의 활력을 되살리고 소멸을 우려할 만큼 악화한 지역 경제 회생을 위한 마중물로서 종합적인 민생 지원 방안을 수립하고 전격적으로 추진하는 정부의 의지에 깊이 공감한다"고 했다.

이어 "민생의 고통을 덜어내고 다시 성장‧도약하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는 대통령의 인식에 따라 지역 소비 확대를 촉진하기로 한 것은 가장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민생 회복의 방편으로서 유의미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중견련은 "경제 불확실성을 일부 해소한 미국 상호관세 협상 타결을 실질적인 위기 극복과 경제 재도약의 확고한 계기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민생 안정 이후 지속성장을 이끌 경제의 핵심 주체로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근본적인 정책 혁신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도 했다.

또, "중견련은 1사 1촌 맺기, 국내 휴가 권고, 지역 소비 촉진 등 지역 경제 활력 제고 및 영세 소상공인 매출 증대 조치를 회원사에 권고하고 있다"며 "사무국 자체적으로 7월 말부터 상생 소비 활성화 캠페인을 시행하고, 임직원 연차휴가 사용 촉진 및 임직원 상생 소비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상생소비 이행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견기업계는 상생 소비 확산에 따른 공동체의 연대와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투자와 시장 확대, 보다 많은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과 지속성장의 핵심 주체로서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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