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의 무료 멤버십 ‘11번가플러스’ 가입 고객이 론칭 9개월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 (사진제공=11번가)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의 무료 멤버십 ‘11번가플러스’ 가입 고객이 론칭 9개월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 구독료 없이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유효했다고 11번가 측은 설명했다.
7일 11번가에 따르면 ‘11번가플러스’는 고객이 최대 5명까지 패밀리를 결합해 11번가에서 함께 구매하면, 매월 다양한 혜택을 받는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올 7월 기준 ‘11번가플러스’ 가입 고객의 재구매율은 미가입 고객 대비 80% 가까이 높았고 인당 구매상품 수도 미가입 고객보다 90% 이상 많았다. 고물가 속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이 고객의 꾸준한 방문과 구매를 끌어내며 록인 효과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가입 고객 중에는 ‘40대 여성’ 비중이 가장 높았고 멤버십 혜택 중 ‘마트’ 혜택을 가장 많이 이용했다. 주 고객층의 니즈에 맞춰 고물가에도 자주 구매해야 하는 식품·생필품 카테고리와 연계한 혜택을 제공해 고객 호응이 좋았다고 11번가 측은 설명했다.
한편, 11번가는 14일부터 ‘11번가플러스’ 가입 고객이 상품 구매 시 11페이 포인트를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추가 적립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