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하반기 학교복합시설 6개 지역 선정…사업비 1575억 투입

입력 2025-08-0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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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까지 경기도내 50개 복합시설 확충 목표…지역통합 구심점 역할 기대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광명, 남양주, 시흥, 안산, 양주, 포천 등 6개 지역을 하반기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과 돌봄, 복지, 문화 기능을 융합한 공간으로, 학교를 지역사회 통합의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한 교육부 핵심 정책이다.

도교육청은 △2023년 6개소 △2024년 상반기 9개소를 선정한 데 이어, 이번 하반기 추가로 6개소를 선정해 총 21개 지역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하반기 신규 사업지 6곳에 투입되는 총 사업비는 1575억원이며, 이 중 601억원은 교육부가 지원한다.

△ 광명시는 신설 예정인 (가칭)광명1초등학교 부지에 시립과학관과 자기주도학습공간을 갖춘 복합시설을 건립한다.

△ 남양주는 왕숙2지구 내 신설교 인근 부지에 수영장과 체육시설, 도서관, 수소홍보관, 다함께돌봄센터 등 지역밀착형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시흥은 (가칭)시흥과학고등학교에 로봇과학체험센터와 서울대 교육협력센터, 자기주도학습공간을 조성하고, △안산은 폐교된 (구)경수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소통·연결공간, 체험창작공간, 교육·학습공간 등을 구성한다.

△양주 가납초등학교에는 거점 돌봄시설, 교육센터, 청소년쉼터를, △포천 (구)금주초등학교 부지에는 실내체험장과 미디어아트스페이스,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해 공공교육인프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역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학교복합시설로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폭넓게 지원하고, 지역주민에게도 교육·문화·복지·체육 등 공공시설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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