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장학재단이 꿈을 향해 도전하는 취업준비생 지원에 나섰다.
롯데장학재단은 서울 영등포구 롯데리테일아카데미에서 ‘신격호 롯데 취업준비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언론미디어ㆍ이공계 취업준비생 300명에게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취업준비생에게는 1인당 100만 원의 생활장학금이 전달되며, 희망 분야를 알아갈 수 있는 직무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로 7기를 맞은 신격호 롯데 취업준비생 장학금은 2019년 유통업계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시작해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차상위계층과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위탁가정, 다문화가정 등 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이들을 중심으로 장학생을 선정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데 방점을 뒀다. 또한 이공계 지원을 신규 편성해 눈길을 끌었다.
수여식에 참석한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재단 지원이 여러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하게 됐다"이라며 "장학생 전원이 좋은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마음 깊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