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대주주 양도세 기준' 재검토 요청 안해⋯민주당서 안 마련시 들을 것"

입력 2025-08-05 11: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유정 대변인이 4일 용산 대통령실 기자회견장에서 비서실장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강유정 대변인이 4일 용산 대통령실 기자회견장에서 비서실장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대통령실은 대주주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기준과 관련해 여당에 재검토를 요청한 바 없다고 5일 밝혔다. 다만 당 차원의 입장이 마련되면 경청하겠다는 입장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주식시장의 구조를 바꾸는 데 있어서 하루 이틀 주가 변동폭 만으로 정책을 다시 고려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는 게 기본적인 의견"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이날 "대통령실이 당내 의견을 바탕으로 사안을 재검토할 수 있다"는 내용의 일부 보도에 대해서 "정부 여당이라든지 많은 분들의 의견이 있다면 경청하겠다는 것이지 대통령실에서 재검토를 요청한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다양한 입법과 정책 과정에 대해 여당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수 있다는 원칙적인 이야기로 받아들여 달라"면서 "(여당에서) 안이 마련되면 충분히 들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은 또 주가지수가 올랐다"며 "의 주식시장을 좀 더 구조적으로, 펀더멘탈(기초 체력)을 건강하게 하는 방안들을 이재명 정부에서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 이를테면 주가 조작범은 회생 불가능할 정도로 엄벌을 내려야 한다는 취지를 갖고 있다"고 부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연말에 ‘바이오 상장 러시’…흥행 불붙었다
  • 쿠팡 청문회, 17일 확정…김범석 의장 출석 여부 ‘최대 쟁점’[이커머스 보안 쇼크]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문제가 문제
  • 새내기주 평균 130%↑…바이오·AI·반도체·K-뷰티가 이끈 '섹터 장세'
  • 단순 배탈과 차원이 다르다…‘노로바이러스’ 어떻게 피하나 [e건강~쏙]
  • ‘피부 미인’ 만드는 K재생 흡수기술⋯세계 여심 흔든다[차세대 K뷰티 슬로우에이징]
  • 물려주고 눌러앉고…서울 주택시장 '매물 잠김' 심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58,000
    • +0.8%
    • 이더리움
    • 4,662,000
    • +2.69%
    • 비트코인 캐시
    • 868,000
    • -2.53%
    • 리플
    • 3,091
    • +1.71%
    • 솔라나
    • 198,900
    • +1.48%
    • 에이다
    • 645
    • +3.7%
    • 트론
    • 421
    • -1.86%
    • 스텔라루멘
    • 360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20
    • +0.13%
    • 체인링크
    • 20,570
    • +1.53%
    • 샌드박스
    • 210
    • +1.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