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자율규제로 '불법금융광고' 카카오 계정 27만 개 이용 제한

입력 2025-08-05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카카오 페이크시그널 예시. (사진제공=금융감독원)
▲카카오 페이크시그널 예시. (사진제공=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8월부터 시행된 온라인 플랫폼 내 불법 금융광고 및 불법 투자 권유 근절을 위한 자율규제 시행 결과, 총 27만3000건의 카카오 부정 사용 계정에 대해 이용 제한 조치가 이뤄졌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는 앞서 자본시장법 개정·시행에 따른 유사투자자문업자의 양방향 소통 채널 금지 및 채팅방을 통한 불법 리딩방 운영 금지 규제와 금융사 임직원 등의 사칭·사기 행위 금지를 위한 ‘페이크시그널’을 도입했다. 이용자 신고로 금지 행위가 확인될 경우 계정 관리자의 채팅방 서비스 이용 제한 등 조치하는 방식이다.

특히 금감원은 카카오의 페이크시그널 도입으로 금융사 임직원 등의 사칭 행위에 대한 이용 제한 조치가 이뤄지면서 불법투자 권유 및 사칭·사기 행위 차단 효과가 컸다고 평가했다.

구글은 불법금융광고를 사전 차단하면서 6개월 만에 이용자 신고 건수가 절반으로 감소했다. 구글은 국내에서 영업하는 국외 온라인 플랫폼 최초로 '금융서비스 인증(FSV)' 절차를 도입해 미인증 광고주의 유튜브, 검색 등 구글 플랫폼에서의 금융서비스(상품) 불법 광고 집행을 규제하고 있다.

이에 금융서비스(상품)를 광고하려는 자, 비금융업을 영위하면서 금융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광고하려는 자는 이를 게재하기에 앞서 구글의 사전 인증을 받아야 한다.

금감원은 자율규제 도입이 상당한 성과가 있음을 고려해 플랫폼 업계 전반으로 도입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달 중 주요 온라인 플랫폼 및 관계기관과 함께 하는 간담회도 개최하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불법금융광고 유통방지 노력 의무 부과 등 온라인 플랫폼에 책임을 부과하는 제도가 조속히 법제화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협의를 지속할 것"이라며 "사기·불법금융광고 유통경로 등을 더욱 촘촘하고 강력하게 차단하면 향후 안전한 금융투자환경 조성 및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정신아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4.01]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2026.03.26] [기재정정]현금ㆍ현물배당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990원 소주 어디서 사지?"⋯가성비 넘어 '초가성비' 뜬다! [이슈크래커]
  • “반도체로만 50조” 삼성전자, 올해 200조 돌파 가시화
  • 故 김창민 감독 폭행 사건, 계속된 의구심
  • 삼계탕 2만원·치킨 3만원 시대 성큼⋯AI 여파에 ‘닭값 고공행진’[물가 돋보기]
  • 안심결제도 무용지물…중고거래 플랫폼 피해 10배 증가 [데이터클립]
  • 분양시장 서울 빼고 ‘급랭’⋯미분양 공포 확산하나
  • "상점가 한복판에 전철역이 웬말이냐"…공사 시작도 못한 대장홍대선 [르포]
  • "중임·연임 포기 선언하라" 요구 논란에…청와대 "즉답 회피, 사실 아냐"
  • 오늘의 상승종목

  • 04.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779,000
    • +0.12%
    • 이더리움
    • 3,215,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661,000
    • +0.08%
    • 리플
    • 2,004
    • -0.55%
    • 솔라나
    • 124,000
    • +0.9%
    • 에이다
    • 375
    • -1.32%
    • 트론
    • 473
    • -0.42%
    • 스텔라루멘
    • 237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850
    • +5.61%
    • 체인링크
    • 13,310
    • -1.48%
    • 샌드박스
    • 11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