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이녹스첨단소재, 폴더블 아이폰 소재 공급 높은 점유율 예상”

입력 2025-08-0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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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녹스첨단소재 영업실적 및 투자지표.  (출처=SK증권)
▲이녹스첨단소재 영업실적 및 투자지표. (출처=SK증권)

SK증권은 이녹스첨단소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5일 밝혔다.

권민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은 전반적인 점유율 하락으로 약세가 예상되나 신규 사업 기대감 반영의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리튬 가격 회복세에 따른 자회사 이녹스 리튬의 수혜 기대감, 북미 고객사 폴더블 스마트폰 부품 벤더 진입 가능성 등 모멘텀 요소를 감안했다”고 밝혔다.

이녹스첨단소재는 2분기 매출액 1114억 원, 영업이익 222억 원을 기록하면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다. 권 연구원은 영업이익 부진에 대해 “환율 하락과 자회사 이녹스 리튬의 연결 손실 반영 효과”라고 분석했다.

QD-OLED는 일시적 생산량 조절에 따른 출하량 감소로 일부 매출 감소가 있었으나 3분기부터 생산이 정상화되며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WOLED 봉지재는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며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고 판단했다.

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경쟁사의 WOLED 봉지재 필름 재진입, 북미 고객사 모바일 신제품 내 점유율 하락 등으로 상반기 대비 실적 약세가 전망된다”며 “상고하저의 흐름”이라고 밝혔다. 3분기 실적 저점 이후 4분기 소폭 반등을 예상했다.

이녹스 리튬과 관련해선 “공장 완공 시점은 올해 연말, 본격적인 고객사 공급은 2026년 하반기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2026년 공급 규모는 총 5000톤으로, 이후 1만 톤까지 확대될 것으로 봤다. 권 연구원은 “최근 자금조달 완료로 부채비율이 400%에서 80%대 수준으로 감소했고, 안정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며 “리튬 가격 상승세에 따른 수혜를 전망한다”고 밝혔다.

전장 및 배터리용 소재는 “글로벌 OEM 고객사와 열폭주 방지 면화패드 등 전장용 소재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매출 발생 시점은 2027년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폴더블 아이폰용 소재 관련해선 “테스트용 샘플 제품 공급이 지속하고 있다”며 “기존 국내 고객사향 공급 제품 대비 높은 단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쟁사 진입 및 고객사의 공급사 선정이 지연되고 있으나 공급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높은 점유율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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