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일본·인도·호주 철강사와 남호주 와일라 제철소 인수 추진

입력 2025-08-04 16: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스코그룹 본사 전경. (사진제공=포스코그룹)
▲포스코그룹 본사 전경. (사진제공=포스코그룹)

포스코가 일본·인도·호주 철강사와 컨소시엄을 꾸려 남호주 와일라 제철소 인수를 추진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호주 블루스코프, 일본 NSC, 인도 JSW그룹 등 4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와일라 제철소 인수 의향서를 남호주 주정부에 제출했다.

와일라 제철소는 1941년부터 가동을 시작했으며, 연 120만t(톤)의 봉형강 생산능력을 갖췄다. 남호주 주정부는 와일라 제철소 재건을 추진하며 글로벌 기업들과 매각 논의를 지속해 왔다.

포스코는 자철 광산을 보유한 와일라 제철소 인수를 통해 저탄소 광물을 안정적으로 조달, 2050년 탄소중립 달성 목표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자철광은 직접환원철(DRI) 생산에 보다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향후 입찰이 확정되면 광산의 사업 타당성 검토 등 후속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연말에 ‘바이오 상장 러시’…흥행 불붙었다
  • 쿠팡 청문회, 17일 확정…김범석 의장 출석 여부 ‘최대 쟁점’[이커머스 보안 쇼크]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문제가 문제
  • 새내기주 평균 130%↑…바이오·AI·반도체·K-뷰티가 이끈 '섹터 장세'
  • 단순 배탈과 차원이 다르다…‘노로바이러스’ 어떻게 피하나 [e건강~쏙]
  • ‘피부 미인’ 만드는 K재생 흡수기술⋯세계 여심 흔든다[차세대 K뷰티 슬로우에이징]
  • 물려주고 눌러앉고…서울 주택시장 '매물 잠김' 심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10:5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84,000
    • -1.1%
    • 이더리움
    • 4,620,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856,000
    • -4.3%
    • 리플
    • 3,071
    • -0.39%
    • 솔라나
    • 198,000
    • -0.3%
    • 에이다
    • 639
    • +1.75%
    • 트론
    • 418
    • -2.56%
    • 스텔라루멘
    • 355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10
    • -0.66%
    • 체인링크
    • 20,290
    • -1.65%
    • 샌드박스
    • 207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