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옆에 새도시 뜬다…경기도, 외삼미1지구 개발계획 확정

입력 2025-07-3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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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복합·업무시설 유치해 ‘생활·교통·경제축’으로 재편 계획

▲위치도 (경기도)
▲위치도 (경기도)
경기도는 30일 ‘오산 외삼미1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서동탄역 일대의 체계적인 개발로 주변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오산시 외삼미동 일원 약 11만6000㎡ 부지에 공동주택 1472세대와 주상복합건축물 등을 조성하는 계획으로, 2029년까지 개발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사업대상지는 동탄신도시 인접지역으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개통에 따른 서동탄역 활성화를 고려해 주거·상업·자족시설과 교통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사업지 내 서동탄역과 직접 연결되는 왕복 4차선 대로가 신설되고, 동측의 북삼미로는 기존 15m에서 28m로 확장된다. 이를 통해 서동탄역으로 집중되는 교통 흐름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감도 (경기도)
▲조감도 (경기도)
경기도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협의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마쳤다. 개발 계획에는 교통·생활 중심축 구축, 보행자 중심 공간 배치, 주상복합 및 업무시설 유치 등 종합적인 개발 전략이 포함됐다.

이번 계획에는 △주상복합용지 조성 △자족시설 확보 △보행자 전용도로 및 주차장 신설 △대중교통승강장 설치 △도로체계 정비 등이 담겼다. 앞으로 실시계획 인가 및 착공 절차를 거쳐 단계적으로 개발이 이뤄질 예정이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외삼미1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통해 동탄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동탄역 일대를 개발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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