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경제인협회 기업가정신발전소가 9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발한 초등 CEO교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의 역할과 운영 과정을 중심으로, 상품 생산을 계획하고 기업을 운영해 보는 체험활동을 통해 기업가정신을 함양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방과 후 및 돌봄 시간을 활용해 실습형 수업이 진행되며, 현재 홈페이지와 이메일을 통해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고 있다.
정철 기업가정신발전소장은 “아이들이 일상 속 경제 개념과 기업 활동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초등 시기부터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경제교육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경제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경협은 올해 2월 기업가정신발전소를 출범하고, AI시대 혁신과 성장동력 재점화를 위해 사회 전반에 기업가정신을 촉진할 수 있도록 기업 환경 개선과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