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삼성전자 호재에 업종별 희비…개별 종목 차별화 장세 전망

입력 2025-07-29 08: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5-07-29 08:01)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29일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의 호재 소식을 필두로 개별 업종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미 협상 관망 심리 속 한화오션, 한국항공우주 등 개별 기업 실적,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수주 모멘텀과 중국 탄산리튬 선물가격 급락 등 개별 이슈로 업종 차별화 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전일 삼성전자의 테슬라 향 AI 6 칩 수주 소식은 삼성전자 쪽으로 다시 주도권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 등 시가총액 1위 업종인 반도체의 국내 증시 상징성을 고려할 때, 이번 수주 소식은 반도체주를 넘어 국내 업종 전반에 걸쳐 수급상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상존한다.

한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심리적 저항선인 7만 원에 도달한 상태이며, 해당 가격대 위에서 안착할 수 있는지가 일차적인 관건이 될 전망"이라며 "물론 아직 관세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관세 무풍주에서 관세 피해주로 시장 색깔이 바뀔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이와 무관하게 거래대금 증가세 정체 국면에서 삼성전자 수급 쏠림 현상이 추가 진행 시 여타 업종에서의 일시적인 매도 압력을 유발할 수 있다"라며 "이를 가늠할 수 있는 것은 향후 사업 행보(파운드리 사업 향방, 고대역폭메모리(HBM) 3E 승인 가능성 등)가 담긴 31일 컨퍼런스콜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배당소득 분리과세 논란(분리과세 혜택 축소 또는 현행 유지 등)과 같은 과세 노이즈도 현재 진행형이라는 점도 생각해볼 문제"라며 "결국, 삼성전자 확정실적과 세제개편안 윤곽이 드러나는 7월 말까지는 쏠림 현상을 염두에 둔 트레이딩 전략(삼성전자 + 조선, 방산 등 관세 무풍주 비중 유지)도 고려해볼 만하다고 판단한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04]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4]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대표이사
    김희철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4]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2.02]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대표이사
    차재병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1]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22,000
    • -2.87%
    • 이더리움
    • 4,522,000
    • -3.5%
    • 비트코인 캐시
    • 840,000
    • -2.38%
    • 리플
    • 3,037
    • -3.13%
    • 솔라나
    • 199,100
    • -4.19%
    • 에이다
    • 620
    • -5.63%
    • 트론
    • 427
    • -0.23%
    • 스텔라루멘
    • 358
    • -4.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40
    • -1.81%
    • 체인링크
    • 20,290
    • -4.61%
    • 샌드박스
    • 211
    • -5.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