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이브이, 2025 IEVE 혁신기술상 수상

입력 2025-07-2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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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욱 휴맥스이브이 대표(오른쪽)가 전기차 충전 기술 혁신을 인정받아 ‘IEVE 혁신기술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휴맥스이브이)
▲장지욱 휴맥스이브이 대표(오른쪽)가 전기차 충전 기술 혁신을 인정받아 ‘IEVE 혁신기술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휴맥스이브이)
종합 모빌리티 기업 휴맥스모빌리티의 자회사 휴맥스이브이가 제12회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에서 '2025 IEVE 혁신기술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혁신성을 인정받은 '스마트 충전 인프라 운영 솔루션을 갖춘 통합 플랫폼'은 전기차 사용자에게 맞춤형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솔루션이다. 이 플랫폼은 다년간 축적된 충전소 유형별 사용 패턴과 회원·비회원 충전 이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충전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요관리에 필요한 출력제어와 충전 서비스 분산 유도 등의 기능도 지원한다.

특히 아파트 단지, 기업 사옥, 공공 충전소 등 다양한 환경에 설치 가능한 유연성으로 '충전기 설치부터 운영관리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솔루션의 가장 큰 강점은 뛰어난 호환성이다. 국내 다양한 충전기 제조사 제품과 연결할 수 있으며, 기존 사업자들의 독자 규격과 국제 표준인 OCPP 1.6을 동시에 지원한다. 2026년에는 최신 국제 표준인 OCPP 2.1까지 적용할 예정이다.

휴맥스이브이는 이번 기술을 바탕으로 전기차 충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향후 AI 기반 스마트 충전과 V2G(Vehicle to Grid) 기술을 도입해 전기차가 전력을 소비하는 것을 넘어 필요시 전력망에 전기를 공급하는 '이동형 배터리'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장지욱 휴맥스이브이 대표는 "이번 IEVE 혁신기술상 수상은 휴맥스이브이의 기술력과 혁신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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