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 현장 찾은 이재명 "돈 때문에 사고 반복…현실적인 방안 마련해야"

입력 2025-07-25 11: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경기 시흥시 SPC 삼립 시화공장에서 열린 산업재해 근절 현장 노사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경기 시흥시 SPC 삼립 시화공장에서 열린 산업재해 근절 현장 노사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경기도 시흥의 SPC 삼립 시흥공장을 찾아 "죽지 않는 사회, 일터가 행복한 사회, 안전한 사회, 우리가 꼭 만들어야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중대산업재해 발생 사업장 현장 간담회에서 "새로운 정부는 각종의 사유로 너무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근본적으로 바꿔보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삶의 현장에서 운명을 달리한 노동자들의 명복을 빈다"면서 "저도 노동자 출신이고, 산업재해 피해자이기도 한데, 그로부터 수십 년 세월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노동 현장에서 죽어가는 노동자들이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산업재해들이 불가피하게 정말 우발적으로 간헐적으로 예측 못한 상태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다고 하면 이해가 된다"며 "그런데 똑같은 현장에서 똑같은 방식으로 똑같은 사고가 반복되는 것은 사실 문제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추측할 수 있는 원인 중에 하나는 예방을 위한 비용과 사고가 났을 때의 대가가 균형이 맞지 않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며 "개별 사건마다 원인을 분석해 봐야 되겠지만 돈 때문에 또는 비용 때문에 안전과 생명을 희생하는 것이라면 그건 정말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세계 10대 경제 강국이라고 하고, 소위 국민소득이 4만 불에 가까운 선진국이라는데, 노동 현장만큼은 그렇게 선진국같이 보이지 않아서 앞으로 노동부 장관이 할 일이 더 많을 것 같다"면서 "OECD 국가 중에 최고를 자랑하는 산업재해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이 뭔지 한번 그 단초를 마련해 보면 좋겠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현대차 목표가 상승…'깐부회동' 이후 샀다면? [인포그래픽]
  • 중학교 동급생 살해하려한 지적장애 소년…대법 “정신심리 다시 하라”
  • 5월 10일, 다주택자 '세금 폭탄' 터진다 [이슈크래커]
  • ‘가성비’ 수입산 소고기, 한우 가격 따라잡나 [물가 돋보기]
  • '얼굴 천재' 차은우 사라졌다⋯스타 마케팅의 불편한 진실 [솔드아웃]
  • 연말정산 가장 많이 틀리는 것⋯부양가족·월세·주택대출·의료비
  • '난방비 폭탄' 피하는 꿀팁…보일러 대표의 절약법
  • 이재용 장남 이지호 소위, 내달 해외 파견…다국적 연합훈련 참가
  • 오늘의 상승종목

  • 01.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771,000
    • -0.51%
    • 이더리움
    • 4,358,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877,500
    • +0.52%
    • 리플
    • 2,826
    • -0.18%
    • 솔라나
    • 187,900
    • -0.32%
    • 에이다
    • 528
    • -0.75%
    • 트론
    • 438
    • -0.68%
    • 스텔라루멘
    • 31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60
    • +1.29%
    • 체인링크
    • 17,990
    • -0.11%
    • 샌드박스
    • 218
    • -6.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