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가평군 집중호우 피해에 1억 원 긴급 지원

입력 2025-07-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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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경기 가평군을 방문해 호우 피해 상황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경기 가평군을 방문해 호우 피해 상황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기 가평군에 1억 원 규모의 재해구호금을 긴급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시는 경기 가평군 조종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재해구호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서태원 가평군수, 김용태 국회의원이 참석해 서울시의 인력·물자 지원 방안 등을 가평군과 논의했다. 이후 민가와 농지 등 대규모 침수피해가 발생한 조종면 일대 수해 현장을 방문했다.

시는 가평군에 현재까지 병물 아리수 1920병, 모래주머니 1000개, 흡수성 마대 1100개를 지원하였으며 민간기업의 후원을 통해 간편식·음료 등 생필품도 함께 지원한다.

시는 또 피해지역에 자원봉사 인력을 순차 파견할 계획이다. 26일에는 남북한 출신 서울시민이 함께하는 ‘서울시동행나눔과봉사단’이, 다음 달 1일에는 서울시 재난 대응 전문봉사단인 ‘서울시 바로봉사단’이 각각 가평군 일대를 찾아 이재민의 일상 회복과 호우 피해 잔존물 제거 등 복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병민 정무부시장은 “풍수해 등 재난 대응은 이제 단순한 행정지원에 그치지 않고, 도시 간 협력과 연대를 바탕으로 한 공동체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이재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아낌없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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