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윤형빈, 사업 손실 20억 이상⋯"15년 운영한 소극장 닫아"

입력 2025-07-23 23: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처)
(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처)

윤형빈이 15년간 운영해온 소극장을 닫은 이유를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짠한 형님'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임원희, 이기찬, 이상준, 윤형빈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형빈은 “사업을 이것저것 많이 했다. 꽤 많이 날렸다. 20억 이상이다”라며 “VR 카페 하다가 코로나19를 맞았다. 밀키트도 했는데 잘되지 않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뼈 아픈 게 최근에 윤형빈 소극장이라고 15년 만에 닫았다. 코로나19가 직격탄이었다”라며 “소극장을 닫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그 기점이 있었다. 계속 방법을 짰는데도 매달 2~3천 적자였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형빈은 “제가 매일 인상을 쓰고 있으니 후배들이 와서 ‘문 안 닫아주시면 안 되냐. 어떻게든 힘이 되겠다’라고 하는 거다”라며 “너희는 걱정하지 마라, 어떻게든 끌고 가겠다 하여 그때는 직접 나가서 돈을 벌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렇게 버텨서 코로나19가 지나갔다. 이제는 ‘개그콘서트’가 다시 생겼고 개그맨들이 좀 먹고살 만해진 거 같은 거다”라며 “지금은 K팝 공연장으로 리모델링 했다”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76,000
    • -0.17%
    • 이더리움
    • 4,561,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865,000
    • -2.32%
    • 리플
    • 3,067
    • +0.82%
    • 솔라나
    • 199,000
    • +0.1%
    • 에이다
    • 625
    • +0.48%
    • 트론
    • 427
    • -1.61%
    • 스텔라루멘
    • 361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40
    • -1.31%
    • 체인링크
    • 20,770
    • +0.83%
    • 샌드박스
    • 211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