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한기평 신용등급 ‘A’로 상향⋯"3대 신평사 모두 A"

입력 2025-07-2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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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신평, 한신평 이어 한기평도 ‘A’로 상향, 등급전망은 ‘안정적’
수익성 개선 및 사업 안전성, 견조한 재무 구조 등 긍정 평가

▲대한전선 '당진 케이블 공장' 전경 (자료제공=대한전선)
▲대한전선 '당진 케이블 공장' 전경 (자료제공=대한전선)

대한전선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신용등급 A를 획득했다.

대한전선은 23일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로부터 기업신용등급(ICR) A, 등급전망 안정적(Stable)을 부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A-, 긍정적(Positive)’에서 한 단계 상향된 결과다. 한기평은 이번 등급 부여의 배경으로 △매출과 이익규모 확대 △안정적인 재무구조 유지 △양질의 수주를 바탕으로 영업실적 개선 예상 등을 꼽았다.

한기평은 보고서에서 “우호적인 사업환경 아래에 다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와 수주성과에 기반해 수익성이 개선되고 영업현금 창출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며 “사업 확장 과정에서 투자 자금 소요가 늘어날 전망이나, 재무완충력과 영업현금창출력을 통해 재무안정성을 양호한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미국, 유럽 등 세계 각 지역 고객으로부터 신규 수주를 확보해 과거 대비 수익성이 높아지고 있는 등 수주잔고가 양적, 질적으로 모두 개선됐다”며 “국내외 케이블 납품 및 프로젝트 수행 이력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신규 수주를 꾸준히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대한전선은 국내 3대 신용평가사 모두로부터 A 등급을 받으며, 실적 성장세와 재무 안정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지난달에는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이달 10일에는 한국신용평가로부터 A 등급을 각각 획득한 바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A 등급을 획득한 것은 당사의 사업 성장성과 재무 안정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해저케이블 및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분야에서의 사업 확장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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