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 (뉴시스)
대통령실은 23일 미일 무역협상 타결과 관련해 “우리의 협상에도 참고할 부분이 있으면 참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일 관세협상에 대한 질문을 받고 “미국과 일본의 협상 결과에 대한 세부 내용은 파악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현재 안보실장과 통상교섭본부장이 방미 중이며 금주 경제부총리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미국 주요 인사와 면담이 잡혀 있다”며 “우리 정부도 국익을 최우선으로 미국과의 협의에 임할 예정”이라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일본산 수입품에 부과하는 상호관세를 기존에 예고한 25%에서 15%로 낮추고 일본은 자동차와 트럭, 쌀, 농산물 등을 개방하는 무역협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