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HAP PHOTO-2531> 투표 순서 기다리는 김건희 여사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제3투표소에서 투표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5.6.3 [공동취재] nowwego@yna.co.kr/2025-06-03 10:31:32/<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https://img.etoday.co.kr/pto_db/2025/06/20250616142251_2186101_1200_800.jpg)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의 ‘집사’로 불리는 김예성 씨의 배우자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은 21일 “속칭 ‘집사 게이트’ 사건과 관련해 오늘(21일) 선임 사실을 알려온 김 씨의 변호인을 통해 피의자 처에 대해 23일 오전 10시에 출석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집사 게이트는 김 여사와 친밀한 관계인 김 씨가 설립에 참여하고 지분까지 가진 렌터카 업체 IMS모빌리티가 2023년 카카오모빌리티 등으로부터 184억 원을 투자받고, 이 가운데 차명회사를 통해 46억 원어치 지분을 매각해 수익을 챙겼다는 의혹이다.
당시 투자금 가운데 46억 원이 이노베스트코리아가 보유한 IMS모빌리티 구주를 사들이는 데 쓰였다. 김 씨의 배우자가 이노베스트코리아의 유일한 사내이사로 등재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이 업체가 사실상 김 씨가 실소유한 차명회사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현재 김 씨는 국외로 출국해 해외도피 상태다. 특검팀은 김 씨의 배우자도 피의자로 입건해 출국금지 조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