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젝시믹스 로고. (사진제공=젝시믹스)
애슬레저 기업 젝시믹스는 이수연 대표가 15일부터 코스닥 시장에서 보통주 20만8719주를 사들여 약 13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대표의 보유 지분율은 기존 14.64%에서 15.06%로 증가했다.
젝시믹스 측은 이번 자사주 매입은 시장과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기업 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책임 경영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조치라고 했다. 이 대표는 상장 이후 총 14번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했으며, 같은 기간 주식을 처분한 적은 없었다.
젝시믹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20년 상장 이후, 꾸준히 배당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1분기에 약 30억 원을 배당금을 지급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볼 때 현재의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판단돼 장내매수를 진행하게 됐다”며 "글로벌 시장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