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K 건축문화'를 선도할 신진 건축가를 육성하기 위한 마중물로 '2025 대학(원)생 도시·건축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발표한 K 건축문화 종합지원계획의 하나다. 이달 22일부터 국내·외 대학(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등록을 시작하고 다음 달 25일부터 29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9월 심사를 거쳐 대상·최우수상·우수상 각각 1개 작품과 가작 2개 작품 등 총 5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작은 9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제5호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기간 중 서울길러리에서 협력전시 형태로 공개된다.
내년 상반기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과 함께 신진·중견 건축가와 협업해 실물 제작 기회도 부여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내 손안에 서울, 서울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젊은 건축가들에게 다양한 정책 주제로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무대를 제공해 생기 넘치는 서울을 조성하고 글로벌 건축문화를 선도할 예비건축가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