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20억 원 긴급 지원

입력 2025-07-1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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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본사 전경
▲KB국민은행 본사 전경
KB금융그룹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20억 원의 성금 기부와 함께 다양한 긴급 지원 활동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KB금융은 긴급한 재난재해 상황에서의 신속한 구호 지원을 위해 사전에 구축한 ‘재난·재해 대응체계’를 활용해 피해 복구를 돕는다.

KB금융은 피해 발생 지역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희망브리지 및 구세군’과 함께 ‘긴급구호키트(모포, 위생용품, 의약품), 텐트, 급식차·세탁차’ 등을 신속하게 지원한다. 폭우가 쏟아진 당진과 아산 지역에 긴급구호키트 약 500여 개를 선제적으로 제공했고 향후 피해 상황에 따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금융지원도 병행한다. KB국민은행은 피해 금액 범위 이내에서 특별 대출을 지원한다. 개인대출의 경우에는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며 기업대출의 경우 최고 1.0%포인트(p)의 우대금리와 함께 운전자금 최대 5억 원,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이내에서 지원한다.

3개월 이내 기존 대출금이 만기가 되는 경우에는 추가 원금상환 없이 가계대출의 경우 1.5%p, 기업대출은 1.0%p 이내에서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한연장이 가능하다.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한다.

KB손해보험은 장기보험 고객을 대상으로 연체이자 없이 보험료 납입을 유예한다. KB국민카드는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한다.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은 분할상환기간 변경 등을 통해 대출금 상환을 유예할 수 있다. 피해일 이후 사용한 단기ㆍ장기카드 대출의 수수료도 30% 할인해 준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당한 국민들이 건강하게 일상생활로 하루 빨리 복귀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피해가 더 커지지 않길 바라며 피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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