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의 조감도 이미지. (HD현대중공업)
방위사업청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 원점 재검토는 사실과 다르다고 입장문을 냈다.
방사청은 18일 입장문을 내 “원점 재검토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방사청은 이어 한화오션에 대한 개념설계 보고서 보관·활용 제재 검토는 KDDX 사업추진방안 결정과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또 방사청은 KDDX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국방부 차원의 사업추진방안 점검 및 국회 대상 설명 과정을 거친 후 빠른 시일 내 위원회에 재상정할 계획이며, 아직 사업추진방안은 결정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화오션이 개념설계 보고서 보관·활용 제재를 피하게 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방사청이 당분간 분과위원회에 KDDX 상세설계와 초도함 발주 안건을 올리지 않고, 사실상 KDDX 사업자 선정 작업이 원점 재검토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