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굴암 진입로 사면 일부 유실 사진 (국가유산청)
최근 집중 호우로 인해 경주 석굴암 진입로 사면 일부가 유실되는 등 국가유산 피해가 총 5건으로 확인됐다.
18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16일부터 이날까지 오전 9시까지 호우로 국가유산 피해가 총 5건 발생했다. 피해는 모두 토사 유출과 유실이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전날 오후 5시부터 발령했다.
이번 호우로 충남 예산에 있는 윤봉길 의사 유적, 부여 왕릉원, 부여 나성, 서산 개심사 대웅전, 경주 석굴암 진입로 사면 일부가 유실됐다.
국가유산청은 유실된 국가유산 출입 제한 경고문 및 안전선 설치 등 임시 조치를 완료하고 복원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