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전당대회, 8월 22일 충북 오송서 개최…새 당대표 선출 공식화

입력 2025-07-1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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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점식 클린선거본부장이 30일 국회에서 열린 '이재명 가족 비리 진상 조사단'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하고 있다. 2025.5.30   (연합뉴스)
▲국민의힘 정점식 클린선거본부장이 30일 국회에서 열린 '이재명 가족 비리 진상 조사단'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하고 있다. 2025.5.30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새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다음달 22일 충북 청주 오송 오스코에서 개최한다.

함인경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관위 2차 회의 후 브리핑에서 "올해 전당대회 일자는 8월 22일"이라며 "장소는 충복 청주 오송"이라고 설명했다.

후보 등록 신청일은 이달 30~31일 양일간이며, 전당대회 본경선은 내달 20~21일 이틀간 진행된다.

정점식 사무총장은 경선 기간 동안 전국 순회 유세나 지역 연설회를 실시할지에 대해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며 "오프라인으로 전국 권역별 연설회 등을 할지도 다음 선관위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행 당대표 선출 규정인 '당심 80% + 민심 20%'의 전당대회 룰 개정 가능성에 대해 선관위는 "본경선은 당헌에 따라서 실시할 수밖에 없다"며 "기존 룰대로 하는 게 원칙"이라고 했다.

정 사무총장은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제안한 '국민 여론조사 100%' 선출 방식과 관련해서는 "당헌 개정 절차가 전제돼야 해서 선관위에서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이어 "당헌 개정 사안은 상임전국위에서 의결하면 전국위에서 의결하게 되고 최초 개최되는 전당대회에서 의결함으로써 당헌으로 확정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전당대회 콘셉트와 관련해 정 사무총장은 "혁신위에서 제시된 안에 대해서 각 후보자들이 자신의 견해 밝히고 실현 의지를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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