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중부발전이 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여름철 폭염 대응과 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에 나섰다.
중부발전은 15일 본사에서 ‘2025년 전사 안전동행 소통회의’를 개최하고, 사업장 안전관리 실무진 및 정비 협력기업들과 함께 상반기 재해예방 활동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발전소 현장의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전KPS △한전산업개발 △옵티멀에너지서비스 △수산인더스트리 △한진 △상공에너지 등 협력사 안전관리부서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안전보건 활동 우수사례 공유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 오아시스’ 제도 소개 △협력사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 의견 수렴 △우수 협력부서 포상 등이 진행됐다. 포상은 외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수산인더스트리 보령사업소가 최우수상을, 한전산업개발 보령사업소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포상을 수여 받은 협력기업의 관계자는 “공로를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영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중부발전과 함께 재해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 활동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폭염으로 현장 작업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만큼, 휴게시설 운영을 확대하고 근로자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