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사장단, 1박2일 회의서 ‘중장기 성장·변화’ 논의 [롯데 하반기 VCM]

입력 2025-07-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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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마라톤 회의
신동빈, 그룹 CEO 역할ㆍ리더십 메시지 전해

▲신동빈 롯데지주 회장 (사진제공=롯데지주 )
▲신동빈 롯데지주 회장 (사진제공=롯데지주 )

롯데그룹 계열사 수장들이 경기도 오산에 모여 그룹 중장기 성장방안에 대해 마라톤 회의에 나섰다.

17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2025 하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은 경기도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VCM은 상반기 실적을 돌아보고 하반기 운영방침을 공유하면서 시작됐다. 식품, 유통, 화학 등 각 사업군 총괄대표들은 본원적 경쟁력 강화 전략을 중심으로 발표했으며, ‘브랜드, 소비자를 움직이는 힘’이라는 주제의 외부 강연을 진행했다. 롯데미래전략연구소는 지속성장을 위한 혁신 방안을, 롯데벤처스는 스타트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혁신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그룹의 중장기 성장 방안’을 주제로 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사업부별 변화 방향과 미치는 영향을 공유하고 기존 성공방식에서 벗어나 산업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새로운 방향성을 확보하기 위한 논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VCM을 주재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그룹 경영 방침과 최고경영자(CEO)의 역할과 리더십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롯데 VCM은 신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 및 실장, 사업군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 등 80여 명이 모여 그룹 경영 방침 및 중장기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연 두 차례 개최된다.

특히 이번 회의는 기존 잠실 롯데호텔월드 등지에서 오후 일정으로 진행되던 형식을 벗어나 처음 1박2일로 진행됐다. 올 하반기 VCM 일정이 1박2일로 늘어난 데는 불확실한 대외환경과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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