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록 전남도지사. (사진제공 전남도)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김영록 전남지사가 1위를 차지했다.
17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1∼6월) 광역단체장 직무수행평가에서 김 지사는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율이 63%로 17개 시도지사 가운데 가장 높았다.
부정평가 비율은 19%로 가장 낮았다.
김 지사는 민선 7기인 2018년 초반 긍정평가율이 59%를 기록한 뒤 점차 상승해 2020년 하반기 73%, 2021년 하반기 71%를 기록했다.
민선 8기 들어서도 60%대로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조사에서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52%로 4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1∼6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서 무작위로 표본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18세 이상 국민 1만770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7개 시도별 ±1.4∼7.8%포인트, 평균 응답률은 15.0%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