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0일' 이프아이의 남다른 포부⋯"롤모델? 10년 후의 저희죠!" [종합]

입력 2025-07-1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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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이헷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하이헷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이프아이가 초고속 컴백, '5세대 낭만 루키' 입지를 노린다.

16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는 이프아이의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멤버 카시아·라희·원화연·사샤·태린·미유가 참석, 타이틀곡 '알 유 오케이?(r u ok?’)' 무대를 공개하고 신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프아이의 데뷔 앨범 '엘루 블루(ERLU BLUE)'가 첫 일렁임을 마주한 소녀들의 설렘을 담았다면, 이번 미니 2집 물결 '낭' 파트2 '스윗탱(sweet tang)'은 그 일렁이는 물결 한가운데 놓인 소녀들의 본격적인 성장 서사를 예고한다.

▲(사진제공=하이헷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하이헷엔터테인먼트)

이프아이는 K팝 안무가 류디(류재준)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으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멤버 원화연은 "(류디) 대표님께서 어제 리허설 할 때도 와주셨다. 무대 할 때 진실성 있게 보여지면 좋을 것 같다고, 에너지 넘치게 잘 하면 좋겠다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이들이 선보이는 타이틀곡 '알 유 오케이?'는 이프아이 독보적인 멋스러움을 담아낸 노래로, 파워풀한 댄스곡 같으면서도 그 이면에 섬세한 악기 구성과 정교하게 설계된 그루브가 담겨 있어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노래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파워풀한 안무는 한 편의 공연을 보는 듯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원하연은 "스페인어 가사로 시작해 시크하고 위트 있고 키치한 매력으로 가득한 곡"이라며 "저희의 강렬한 포부까지 담아냈다"고 전했다.

태린은 "처음 들었을 때 독특한 멜로디에 놀랐다. 그런데 듣다 보니 색이 분명해서 신선하다고 느꼈다. 연습하면서 멤버들끼리 '잘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는데, 저희에게 딱 맞는 곡이라고 느끼게 됐다"며 "퍼포먼스 연습할 때도 한마음 한 뜻으로 움직였다. '여기가 포인트야', '여기는 힘을 빼야 해' 의논하면서 합을 맞췄다"고 회상했다.

카시아는 "멤버들 음색이 독특해서 녹음할 때도 서로 조언하며 음색이 돋보이도록 노력했다"고 부연했다.

이프아이는 이날 데뷔 100일을 맞이했다. 태린은 "100일을 맞이하게 돼 믿기지 않지만 무사히 데뷔하고 두 번째 앨범을 준비할 수 있어 행복할 뿐"이라며 "멤버들과 팬분들, 회사분들이 모두 도와주신 덕분"이라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원화연은 "데뷔 때 하지못한 쇼케이스도 할 수 있게 돼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첫 컴백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이프아이지만, 포부가 반짝였다. 미유는 롤모델에 대해 "10년 후의 이프아이가 저희의 롤모델"이라며 "특정 누군가를 따라가는 것도 정말 영광스럽지만 이프아이만의 길을 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향후 목표에 대해 라희는 "저희가 가장 가까이 삼는 목표는 아무래도 신인상이다. 더 나아가자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저희 노래가 알려져서 행복과 위로를 줄 수 있다면 좋겠다"고 바랐다.

카시아는 "컴백하면서 저희끼리 '이제 진짜 시작이다', '더 큰 노력과 관심으로 최선의 컴백 무대 만들어보자'고 얘기했다"고 전했고, 라희는 "퍼포먼스가 저희의 강력한 무기다. 여름을 맞아 멋있으면서도 시원한 안무로 돌아왔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프아이의 미니 2집 물결 '낭' Pt.2 ‘스윗탱'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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