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6년, 피해자 절반은 여전히 참는 중 [데이터클립]

입력 2025-07-16 16: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이 시행된 지 오늘(16일)로 6년이 되는 가운데 여전히 피해자 절반은 괴롭힘을 참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갑질119가 지난달 1∼7일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설문한 결과 응답자 55.7%는 직장인 괴롭힘에 '참거나 모르는 척했다'고 답변했다. '개인 또는 동료들과 항의했다'는 32.2%, '회사를 그만뒀다'는 18%, '회사나 노동조합, 고용노동부, 국가인권위 등에 신고했다'는 15.3%였다.

최근 1년 새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했다는 응답자는 34.5%였으며, 이들 중 42.6%는 '괴롭힘이 심각한 수준'이었다고 답했다.

괴롭힘을 당한 후 신고하지 않은 이유로는 47.1%가 '대응해도 상황이 나아질 것 같지 않다'고 답했으며, '향후 인사 등에 불이익을 당할 것 같다'는 32.3%로 조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쿠팡, 개인정보 유출 보상안 발표⋯“1인당 5만원 상당 이용권 증정”
  • 과기정통부 “KT 해킹, 회사 귀책사유”…위약금 면제 결론
  • 일본 이어 대만까지…'대지진 공포' 여행 비상 [해시태그]
  • “뽑지 않고 버틴다”…미국, 새해에도 채용 한파 지속
  • 금·주식 최고치에도 '비트코인'만 마이너스…'디지털 금' 기대 깨졌다
  • 연임 성공한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무거운 책임감⋯종합금융그룹으로 발전”
  • 하니는 복귀, 다니엘은 결별…어도어 “민지는 논의 중”
  • RIA 稅혜택 늘리자… '서학개미' 셈법 복잡[서학개미 되돌릴까]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189,000
    • -0.84%
    • 이더리움
    • 4,257,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876,500
    • -3.36%
    • 리플
    • 2,711
    • -0.62%
    • 솔라나
    • 178,500
    • -1.82%
    • 에이다
    • 531
    • -1.67%
    • 트론
    • 410
    • -0.97%
    • 스텔라루멘
    • 319
    • -1.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610
    • -3.5%
    • 체인링크
    • 17,900
    • -1.49%
    • 샌드박스
    • 166
    • -2.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