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와 코스닥이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25포인트(p)(0.41%) 상승한 3125.28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18.20p(0.57%) 하락해 최저 3183.83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오후 2시경을 기점으로 3200선을 돌파한 후 우상향했다.
외국인이 2859억 원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3335억 원, 766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5.21%), 금속(1.09%), 전기/전자(1.08%) 등이 오른 반면 보험(-3.20%), 전기/가스(-1.14%), 비금속(-0.85%)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8.31%), 한화에어로스페이스(4.83%), 삼성전자(1.76%) 등이 상승했지만, 현대차(-2.76%), 삼성바이오로직스(-1.06%), SK하이닉스(-0.83%)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51p(1.69%) 오른 812.88에 거래를 마쳤다.
펩트론이 21.23% 올라 단숨에 시가총액 6위를 기록하며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장중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개월 지속형 전립선암 및 성조숙증 치료제 '루프원' 품목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이 1183억 원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29억 원, 156억 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펩트론(21.23%), 알테오젠(5.17%), 파마리서치(4.42%) 등이 오르고, 에코프로(-1.15%), 에코프로비엠(-0.10%) 등이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