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새로운 주거모델 발굴을 위한 공모전 개최

입력 2025-07-1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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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신 구조형식 공모전' 포스터 (사진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아파트 신 구조형식 공모전' 포스터 (사진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6일부터 ‘아파트 신(新) 구조형식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기존 벽식·라멘 등 획일적인 아파트 구조에서 벗어나 초고층화나 재건축 등 미래 주거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구조 형식을 발굴하기 위한 취지다.

공모전은 △학생 부문(건축학·건축공학 전공 대학(원) 재·휴학생) △전문가 부문(건축 관련 종사자)으로 나뉘며 팀당 최대 2인까지 참여할 수 있다. 심사 기준은 부문 특성에 따라 학생은 ‘창의성’, 전문가는 ‘구조적 타당성’에 중점을 둔다.

접수는 16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진행되며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2단계 심사를 거쳐 9월 중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총상금은 1400만 원 규모로 대상(1팀) 500만 원, 우수상(2팀) 각 300만 원, 장려상(6팀) 각 50만 원이 수여된다.

LH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공간 전환이 가능한 ‘가변성’과 ‘경제성’은 물론 장수명주택 요소와 OSC(공장 제작 건축) 적용이 가능한 주거모델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구체화, 고도화하여 새로운 주거 구조 대안 마련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다가올 미래 주거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구조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학생과 전문가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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