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여름철 전력피크 대비 총력…7개 사업장 순회 점검 나선다

입력 2025-07-15 10: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보령부터 서울까지 설비 안정성 집중 점검…9월까지 전력수급 상황실 운영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14일 보령발전본부를 찾아 여름철 전력피크 대비해 현장 상황을 살피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14일 보령발전본부를 찾아 여름철 전력피크 대비해 현장 상황을 살피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여름철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본격적인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른 폭염으로 전력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한 상황에서 발전 설비의 안정 가동을 통해 전력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중부발전은 14일 보령발전본부를 시작으로 전국 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경영진이 직접 참여하는 여름철 전력피크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첫 일정으로 보령본부를 방문한 이영조 사장은 설비 운영 대책과 비상 대응체계를 확인하고, 제어실과 건설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사장은 “올여름 계속되는 폭염으로 전력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전력피크 기간 중 단 한 건의 설비고장이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예년에 비해 빨리 시작된 무더위에 대응해 발전기 출력 감발이나 취수구 미생물 유입 등 돌발상황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순회 점검은 신보령, 신서천, 서울발전본부 등 총 7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중부발전은 7월 10일부터 9월 19일까지를 여름철 전력 수급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본사와 사업소에 전력수급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운영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60,000
    • -0.08%
    • 이더리움
    • 4,575,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886,500
    • +3.62%
    • 리플
    • 3,058
    • -0.84%
    • 솔라나
    • 200,100
    • -0.69%
    • 에이다
    • 621
    • -2.2%
    • 트론
    • 433
    • +2.12%
    • 스텔라루멘
    • 361
    • -2.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80
    • -0.16%
    • 체인링크
    • 20,690
    • +0.29%
    • 샌드박스
    • 21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