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역내외 저가매수 우위…1380원대 상승 전망

입력 2025-07-15 08: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5-07-15 08:3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380원 초중반을 중심으로 추가 상승 시도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선임연구원은 "오늘 원·달러는 무역정책 불확실성에 기반한 역내외 저가매수 우위에 상승이 예상된다"며 "밤사이 뉴욕증시가 반등에 성공했으나 관세부과를 앞세운 트럼프 통상정책 불확실성에 달러지수도 98p를 회복하며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민 선임연구원은 "어제 원화 약세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던 역내외 롱심리 회복도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으며 환율 상승 베팅이

계속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수급상 결제수요와 거주자 해외주식투자 환전 수요가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커스터디 매도에도 롱플레이로 포지션을 운용하고 있는 역외 동향도 1380원대 안착을 이끄는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중공업 수주 환헤지를 비롯한 수출업체 고점매도, 원화 위험자산 랠리는 상단을 지지한다"며 "조기대선 이후 3000p 고지 돌파, 3100, 3200선에 도달한 국내증시는 외국인 자금 유입이라는 우군 덕분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오늘도 국내증시 외인 순매수가 계속되며 원·달러 상승을 억제하겠으며 수출업체 고점매도 물량도 상방을 경직시키는 요인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오늘 원·달러는 상승 출발 후 역내외 저가매수 우위가 계속되며 1380원 초중반을 중심으로 추가 상승 시도를 이어갈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84,000
    • -1.38%
    • 이더리움
    • 4,672,000
    • -1.33%
    • 비트코인 캐시
    • 858,500
    • +0.12%
    • 리플
    • 3,085
    • -3.47%
    • 솔라나
    • 204,600
    • -3.81%
    • 에이다
    • 643
    • -3.16%
    • 트론
    • 426
    • +1.91%
    • 스텔라루멘
    • 372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730
    • -1.32%
    • 체인링크
    • 20,970
    • -2.74%
    • 샌드박스
    • 217
    • -4.41%
* 24시간 변동률 기준